이혼숙려 캠프에서
서로의 행실만을 탓해서 행실부부라고
별명지어진 부부가 나옵니다
지난시간 또 엄청난 이슈를 모았는데요
이번에 보니 함께 사는 셋째에게도 못할 짓이었어요


둘이 싸우고 와서 암울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넷째는 유일하게 이 행실부부와 살고 있는
와이프의 딸인데요
참고로 알려드리면 남편은 1년전에 재혼한 남자예요
결혼하기 전에는 세 딸과 엄마가 함께 살고 있었는데요
아빠와 재혼하고 3개월 정도 함께 살고
둘째 셋째는 독립해서 따로 살게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셋째가 독립한 이유가
새 아빠와 엄청 싸우고 난 후
새아빠가 쟤랑은 절대 못산다고
셋째와 나(새아빠) 둘중에 하나만 고르라해서
엄마가 고른 결과인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결혼한 두 사람
잘 살면 좋을텐데
허구헌날 싸우고 넷째에게 감정풀이하네요
본인들로 인해 상처입었을 넷째를 다독이지는 못할 망정
넷째에게 자신들의 억울함을 푸는용도로 씁니다
정말 철없는 부모들이네요

밥도 못먹고 있는 셋째 눈앞에서
누가 잘못했는지 애한테 들어보라고 하는 상황

넷째 너무 어른스러워서
안타까웠어요
엄마와 싸우고 집을 나간 아빠가 넷째를 불러서
넉두리를 하네요
하...
그걸 다 들어주고
중간에서 조율해주는 넷째
정말 참을성이 대단하고
마음도 어른이예요

다음이 충격이었어요
넷째 앞에서 술을 마시며
위로를 받는 아빠....
기분이 풀린 아빠가 집에서 엄마와 화해를 하는 건 좋은데
넷째는 집에 들어오든 말든
신경안쓰고
얼굴보고 장난처럼 기웃거리더니
뽀뽀하는...? 지금 뭐하는ㄷ?

보고있는 서장훈님 마음= 우리의 마음
뽀뽀하고 풀린 부부
그제서야 집에 없는 넷째를 찾으러 나갑니다
아 이장면 진짜 너무 열받았어요
정말 철이 없네요

카페에서 공부하고 있던 넷째를
설득해서 데리고 온 부부
넷째는 집앞에서 들어가지 못하고
혼자 두라고 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이 밤에 그 난리를 치고
밥도 못먹고 밤에 엄마의 감정쓰레기통
아빠의 감정쓰레기통 역할을 하다가
둘이 화해하니 완전 뒷방으로 밀려난
얼마나 허무할까요
자신의 감정은 누가 신경써주나요
그와중에 더 놀라운건
서장훈이 엄마를 훈계하듯이 말하자
남편이 잘못한일인데
자기가 욕먹는다고 억울해합니다..

이혼숙려캠프를 찍는동안
각자의 대기실=방에 식사를 차려드리는데
그새에 또 싸우고 폭발하는 부부
결국 둘다 하차선언을 합니다
둘이 이야기하는거 들어보면
둘이 대화를 못해요
서로 귀를 꽉막고 있는데요



근데 이거보세요?
둘 다 안하겠다고 나와서
제작인이 일단은 오늘 각방쓰고
내일 다시 생각해보자 그랬는데
각방으로 돌아온 남편의 행실 정말 기가 막힙니다
어떤 여자랑 통화를 시작한 행실남편
완전 충격
와이프와 싸운 와중에 딴 여자한테 전화해서
너랑 같이 살 집 알아봤다고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뭐지 남편 제 정신인가?

선생님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세요
남편 먼저 상담을 시작합니다.
자신이 다른여자를 만나는것이 다
아내때문이라고 말하는 남편


자신을 열받게하는 와이프가 잘못이랍니다
셋째도 자기가 집에 못들어오게 했다며
약간 의기양양하게 말하는데
이호선 선생님이 딱 찝으시네요
"누구신데요?"
누구신데 무슨권리로 가족을 흩어지게 하세요?


정말 돌려서 말씀해주시지만
정말 맞는 말만 해주시는
정호선선생님 사랑합니다

정호선선생님의
아내와의 상담도 이어집니다
딱 꼽아서 이야기해주시네요
남편는 돈도 안벌고 집에만 있죠
여자만 만나죠
남편의 역할은 아내의 기쁨조라는것 한가지


사람들이 아내를 보고
남자에 미친여자라고 욕 많이 할 거라고
일침을 놔주시는 정호선상담가님
그래도 아내는 웃으면서 그래도
남편을 사랑한다고 하시네요
하..어떻게...해ㅜ
남편이랑 일찍 헤어지시고
너무 힘드셨나봐요

넷째와의 상담도 합니다
감정쓰레기통으로
많은 상처가 있을 딸들
마음이 너무 아파요



이호선 상담가님이
이혼하라는 말 많이 안하는데
이 분들 당첨이네요
"같이 안 살았으면 좋겠다고"
딱 잘라 말씀하셨어요
약간 정신차린 엄마
그런데....

이혼으로 거의 넘어갈뻔했는데
넷째가 남긴 편지를 받고
두 부부의 마음이 변합니다...
넷째야.
왜그랬니
그치만 정말 엄마를 위하는 마음을
예쁜 마음을 가진 아이를
뭐라고 할 수는 없어요,,,



결국 한 방에서 함께 자는 걸로 앤딩...
마무리는 이렇게 찝찝하게 결론이 나기는 했지만
사실 이 정도면 제작진이 도와준것아닐까 생각드는게
아까 남편 방에서 통화하는 내용을 방송으로보고도
엄마는 이 남자와 계속 살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심지어 딴여자랑 같이 살 집도 알아봤다고 하는 남자?
오늘도 한숨으로 마무리되는
이혼 숙려캠프였습니다
서장훈님이 맨날
내가 아는 세계와 다른 세계가 있다고
말하시는 이유를 알것 같아요 ㅋㅋㅋ
에효
다음 이혼숙려캠프는
맨날 우는 와이프와 똑같은말 6년째 반복하는 남편 유튜버 이야기로 돌아올께요